#어쩌다마주친쓰레기 비교적 재활용 쓰레기가 잘 관리되는 아파트와 달리 일반 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은 쓰레기 관리가 쉽지 않죠. 아무리 노오력해서 잘 버린다한들 다른 주민들이 마구 버리 쓰레기들과 섞이거나 무단투기, 길가는 행인이 던져 놓은 쓰레기와 섞이게 되면 모든 수고가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마니까요.  또 재활용 쓰레기 담는 봉투가 일괄적이지 않아 이봉투, 저박스에 꼬깃꼬깃 담겨 버려진 쓰레기는 보기에도 엉망진창이지요. 게다가 수거할 때도 한꺼번에 다 실어가버리니까 제대로 후처리 되는지도 알 수 없는 게 현실.

그런 현실이 짜증나는 사람이 하나 더 있었나봐요. 깨끗이 씻은 플라스틱 쓰레기 한 봉지, 비닐 쓰레기 한 봉지를 분류해서 이름표까지 딱 붙여 꼭 묶어 버린 재활용 쓰레기! 누구인지도 모르고 왜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“제발 재활용 잘해주세여”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전해지는 쓰레기였어요. 

클라블라우
어머 저 분도 깔끔한 분리배출! 저희 옆옆집도 봉지에 그렇게 쓰더라고요~ 저도 그래서 따라하게 됐다는!
그런 거 보면 주위사람 하나하나 행동이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
우와 저렇게 하는 분들이 더 있다니! 놀랍고 멋지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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